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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정, 쐐기포로 '대기록'…SSG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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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가 KIA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최정 선수가 사상 첫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최정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1회 노아웃 만루에서 KIA 선발 멩덴의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바로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5회 다시 멩덴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린 최정은 5대 3으로 쫓긴 7회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