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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신 돌려달라" 부검 지연에 빈소 못 차린 유족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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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이 "부검 절차가 지연돼 시신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붕괴 사고 사망자 A(71) 씨의 유가족들은 11일 오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왔다.

합동분향소는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동구청이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곳이어서 유족들이 이곳을 찾는 경우는 흔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