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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지지대 없는 건물에 들어간 굴착기…붕괴 참사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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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 건물이 무너지기 전, 굴착기가 건물 안에서 철거 작업을 벌였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건물 안에는 지지대조차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이 붕괴되기 전 현장 사진을 보면, 굴착기가 3층 높이로 쌓아 올린 흙더미에 올라가 건물을 뜯어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