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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World Now_영상] 붉은 표면에 모래언덕…中탐사선 화성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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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탐사선 '톈원 1호'가 화성에 착륙한 뒤 처음으로 '붉은 황무지' 전경을 담은 사진을 전송해왔습니다.

중국국가항천국은 톈원 1호의 탐사 로봇 '주룽'이 촬영한 화성 착륙지 전경과 화성 지형 등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붉은색의 황량한 벌판과 더불어 지표면 곳곳에 널려있는 돌도 찍혀있습니다.


주룽은 지난달 22일 착륙 플랫폼을 벗어나 화성 표면에 도달, 탐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무게 240㎏의 주룽은 6개의 바퀴로 1시간에 200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