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투표의 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제 인식속에서도 한 정당의 대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머리 희끗한 중진 정치인이 하는 것이라고 박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드라마틱한 정치혁신, 주문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준석 이라는 당찬 정치인이 바람을 일으킨 것은 맞지만 국민과 당원들이 투표로 그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정치지형의 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유권자들은 이미 좌우 이념의 정치를 식상해 합니다. 이제 국민들은 더 까다롭게 이준석 대표가 추구하는 정치를 들여다 볼 것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란 평가가 나온다면 이 대표에겐 가장 뼈아픈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김명우 기자(mwkim3099@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