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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다 챙기는 '캡틴 SON'…이것이 '주장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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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 손흥민 효과가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실력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따뜻한 동료애로 원 팀을 만들며 분위기를 싹 바꿔놨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주장 손흥민은 3주 전 벤투호에 합류한 뒤 누구보다 바쁘게 뛰었습니다.

훈련장에선 분위기 메이커로, 그라운드에선 게임메이커를 자처했습니다.

수비 두 명을 가볍게 따돌리는 개인기와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으로 동료의 골을 도왔고, 부담스러운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며 에이스 역할을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