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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스라엘, 새 연정 출범...네타냐후 독설 내뱉고 집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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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 차기 정부로 8개 정당 연정 승인

네타냐후, 총 15년 2개월 집권 뒤 총리직 퇴진

새 연정…극우, 중도, 좌파, 아랍계 등 연대

[앵커]
이스라엘에서 12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8개 정당이 연합한 '반 네타냐후' 세력이 정부를 이끌게 됐는데 각 정당의 이념 차이가 뚜렷해 파행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의회가 8개 야권 정당이 참여하는 새 연립 정부를 4년 임기의 차기 정부로 승인했습니다.

8개 정당은 투표에서 찬성 60표, 반대 59표를 얻어 정부 구성 요건인 의회 과반 세력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