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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文 "北 동의 시 백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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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오스트리아에서 대통령과 총리, 두 정상과 잇따라 회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동의하면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환영식과 함께 2박 3일간의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쿠르츠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두 정상의 만남이 오스트리아의 국화 에델바이스의 꽃말처럼 양국 국민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차원의 백신 지원과 관련한 질문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