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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작업자 위로 '3t 철제 거푸집' 쓰러져…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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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경기 평택의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졌습니다. 작업자를 덮친 거푸집의 무게가 3톤에 달했는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교량 공사 현장입니다.

수직으로 세워진 커다란 철제 거푸집이 옆으로 넘어져 버립니다.

놀란 작업자들은 쓰러진 거푸집 쪽으로 황급히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