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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학업 격차 해소 기대" vs "급식 대책 추가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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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교 등교 확대에 학업 격차와 사회성 부족 등을 걱정했던 학부모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모습이지만, 방역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몰리는 점심 급식 등 방역 대책 마련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반 넘게 이어진 온라인 수업 탓에 아이의 생활습관이 흐트러질까 걱정이던 오성애 씨.

1주일 학교에 가면 2주 동안 안 가던 아이가 이제 3주 가운데 2주는 등교하게 되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