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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택배노조 오늘 5천 명 상경 투쟁...사회적 합의 오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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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노조 점거 23시간째…철야 농성

"과로사 방지 대책 수용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

"우정사업본부가 분류작업 노동자에게 전가" 주장

[앵커]
분류 인력 투입 등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놓고 택배 노사가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택배 노조는 오늘(15일) 전국 노조원 수천 명이 참석하는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가 참여하는 2차 사회적 합의 기구는 오늘 오후부터 이틀간 회의를 시작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홍 기자 뒤로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농성이 계속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