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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박항서 매직!"…베트남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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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시민들 집에서 TV 보면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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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박항서 매직은 계속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6일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자 베트남 전역은 일제히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되자 베트남 국민들은 마치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것처럼 환호하면서 '박항서 매직'을 만끽했다.

베트남 국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박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모처럼만에 기쁜 소식을 전해주자 환하게 웃으면서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