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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외 도피' 문흥식 전 5·18 단체회장 어떻게 유공자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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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조직폭력배 출신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5·18 유공자로 인정받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철거 건물 붕괴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16일 5·18 구속부상자회 등에 따르면 문 전 회장은 2015년 제7차 광주시 5·18 보상심의위원회에서 14등급 부상자로 인정돼 5·18 유공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