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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분류 손 떼고 주 60시간 근무"…우체국 협상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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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사가 내년 1월부터 분류 작업에서 택배기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노동시간을 주 60시간 내로 줄이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다만 택배 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 문제는 다시 협의하기로 한 만큼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택배 노사와 정부, 대리점 연합회와 화주까지 모여 도출한 잠정 합의안 골자는 먼저 내년 1월부터 택배 기사들을 분류 작업에서 완전히 배제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