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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실종 신고 2차례나 했는데…시신으로 돌아온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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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구들의 학대에 시달리다 영양실조 상태로 숨진 20대 남성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경찰이 이 피해 남성이 숨지기 보름 전까지 피해 남성과 관련 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도 폭행 피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입니다.

한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숨진 채 발견된 20살 남성 A 씨의 아버지는 지난해 10월 17일 대구달성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