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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탯줄 자르는 '배꼽폐색기'…구미 친모 증명할 새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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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아이의 친모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친모는 숨진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를 반박할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탯줄을 자르는데 쓰는 '배꼽폐색기'였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재판에서 검찰은 영상 하나를 틀었습니다.

경찰이 석씨를 체포할 당시 모습을 담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