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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선 연기론' 놓고 내부 충돌 격화…민주당 오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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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놓고 당 내부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선 연기에 부정적인 송영길 대표는 오늘(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송 대표가 경선 연기를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손을 들어주는 겁니다. 이에 맞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측 국회의원 60여 명은 의원 총회 소집 요구서에 서명하는 등 경선 일정 연기를 위한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