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달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41개 단지 1만 8천112가구로 지난달보다 3.5% 적습니다.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체감하는 입주 경기 개선 기대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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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동결됐던 시멘트 가격이 다음 달 5.1% 오릅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다음 달부터 레미콘의 원재료인 시멘트의 1t당 가격을 7만 5천 원에서 7만 8천800원으로 인상하기로 시멘트 업계와 합의했습니다.

시멘트 업계는 제조원가 상승에도 시멘트 값은 7년째 동결된 상태여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시멘트 값이 인상되면 레미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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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모바일 게임 지출액이 전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앱애니는 올해 1분기 한국 소비자의 모바일 게임 지출이 7% 정도를 차지해 미국과 일본, 중국의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이용도 늘었는데 올해 1분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세계적으로 주당 10억 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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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넉 달 만에 소비자가 찾아간 현금이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신청 건수는 1천800만 건이고 이용 금액은 2천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 포인트뿐 아니라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에 대한 현금화 신청 건수도 120만 건, 이용금액은 182억 1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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