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린 부슬비로 우산 챙겨 나오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제는 대부분 비구름대가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영서 지방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전북 동부와 경상 내륙에는 오후 한때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잔뜩 흐린 탓에 날씨는 선선합니다.
오늘(18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 광주가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반소매 옷차림이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맑은 해가 드러나면서 기온이 상대적으로 오르겠는데요, 강릉의 낮 최고 기온이 28도로 초여름 더위가 느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이번 휴일 내내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낮 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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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린 부슬비로 우산 챙겨 나오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제는 대부분 비구름대가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영서 지방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전북 동부와 경상 내륙에는 오후 한때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잔뜩 흐린 탓에 날씨는 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