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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민생고 해소' 특별명령까지 내놓은 김정은…민심 잃을까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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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다그치며 "인민 실감할 성과 가져와라"…수해지엔 양곡 풀고 사면도 단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정래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하겠다며 특별명령서까지 내놓고 민심 다독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이 '삼중고'에 시달리는 와중에 밑바닥 민심이 흔들릴까 우려하며, '민생 지도자'로서 면모를 강조하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17일 노동당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려 한다"며 직접 서명한 특별명령서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