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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가, 올림픽 '유관중 개최' 의욕…전문가는 '무관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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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조직위 회장도 "관중 상한 1만명으로 검토"

마이니치신문, 사설로 "무관중으로 개최를 요구한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려는 의욕을 보이자 일본 내 감염증 전문가들이 무관중 개최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東京都) 등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오는 21일부터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