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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정부, 코로나 백신 접종 올 11월 이전 완료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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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정 운영방침 결정…'안전한 올림픽 실현' 명기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올 11월 이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8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임시 각의를 열어 '경제재정 운영지침'(일명 호네부토 방침)과 성장전략을 결정했다.

통상적으로 매년 6월 확정되는 경제재정 운영지침은 향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각 부처의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도 반영되는 이번 지침은 스가 총리가 공언해온 대로 전체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올 10~11월에 완료한다는 목표를 명시했다.

올 2월 의료 종사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일본에선 7월 완료를 목표로 차순위인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