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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단독] '감금 살해' 피의자 "집뒤 숨었다가 잡겠다" 통화…납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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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남성 오피스텔 감금 살해 사건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겨울 반팔 차림으로 음료수를 훔쳤다가 가족 품에 넘겨졌던 피해 청년은, 지난 3월말 돌연 지방의 본가에서 사라졌는데요. 당시 피의자들이 피해 청년을 잡겠다며 집 앞에 숨어 있었다는 주변인 진술을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전정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스무살 청년 A씨가 숨진 채 발견되기 전, A씨 유족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4월 경찰에 두 차례나 가출 신고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