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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강소농] "장애 아들의 평생 직장을 위해"...시골 빵집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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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농업 분야의 이른바 '강소농'을 만나보는 기획 시리즈 시간인데요.

오늘은 발달 장애 아들을 위해 한적한 시골에서 빵집을 하고 있는 부부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들과 함께 우리 밀로 빵을 만들고 있는 황선학 씨.

16살 아들은 발달 장애가 있는 터라 의사소통이 쉽지는 않습니다.

[황선학 / 국산 통밀빵 강소농 : 반죽이 다 됐는지 안 됐는지 보려면 (반죽을) 늘려 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