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정부가 '안전한 올림픽'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국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일본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도쿄 올림픽을 안전한 형태로 개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4％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가능하다'는 의견은 20%에 불과했습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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