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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중생들 "나도 피해자"...퇴직 교사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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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직할 때 여중생들을 상습 추행한 퇴직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이 퇴직 교사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스쿨 미투'를 잇따라 제기하면서 범행 일체가 드러났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직 교사인 62살 A 씨의 범행이 드러난 때는 교단에서 물러난 지난 2018년.

한 여학생이 SNS에 A 씨가 교사였을 때 자신을 성희롱하고 성차별 발언도 했다는 글을 올린 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