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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신종 코로나'로 中 수출 타격 예상..."사스 때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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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국에 대한 수출 비상

2003년 사스 때 對中 수출 차질액 4억 5천만 달러

[앵커]
지난 2003년 사스 사태 때는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40∼50% 급증하던 시기여서 수출 증가세가 약간 둔화했다가 곧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는 최근 14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발생해 우리 수출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공장의 직원들이 국내로 철수하고, 국내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들의 가동도 멈추면서 우리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