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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날씨] 추위 풀리자 미세먼지 기승...동해안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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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오늘, 추위가 물러나기 무섭게 불청객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오전보다는 상황이 조금 호전됐지만 여전히 서울과 광주, 제주 지역은 대기 질이 탁한데요.

앞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역에 계신 분들은 폭설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 특보'가 발표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