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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가 총리, G7 정상회의 때 가장 경계한 것은 문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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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보도…양국 정상 간 대화 2차례 아닌 '3차례'

스가, 실무차원 미조정 이유로 문 대통령과 깊은 대화 피해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최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G7 회원국인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가장 조심스럽게 상대한 정상은 이 회의에 초청받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22일 한국과 일본 간 외교 국장급 회의가 전날 서울에서 열렸지만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메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 간의 정상회담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콘월 G7 정상회의를 둘러싼 내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