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22일)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들판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남아공 콰흘라티 지역의 한 들판입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여기저기 땅을 파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남성이 이곳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이렇게 매일같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인데요,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식수 부족과 주거 불편을 호소할 정도라고 합니다.
현지 당국이 부랴부랴 조사에 나섰는데 이 지역에서 발견된 돌은 다이아몬드가 아닌 장식용 조각품 등에 많이 쓰이는 석영이라고 합니다.
당국의 발표 이후 방문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는 500여 명이 현장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지 당국은 이들이 자진 해산하지 않으면 공권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번 소동을 19세기 미국에서 금광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든 골드러시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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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22일)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들판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남아공 콰흘라티 지역의 한 들판입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여기저기 땅을 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