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문화현장] 원주민의 정체성을 예술로…다니엘 보이드 개인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 다니엘 보이드는 서양 중심 문화를 거부하고, 원주민으로서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다니엘 보이드 개인전:보물섬 / 8월 1일까지 / 국제갤러리]

화려한 색채와 아름다운 꽃으로 채워진 동그라미.

소설 보물섬의 저자 스티븐슨이 사용했던 접시를 그린 것입니다.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 다니엘 보이드는 소설 보물섬과 함께, 해적 이미지의 원형인 18세기 말 바운티 호 반란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