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국인 환자 때문에 병원 폐쇄?...멕시코 오보 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멕시코 언론이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탓에 멕시코시티 병원이 폐쇄됐다는 오보를 냈다 당국이 서둘러 부인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멕시코 일부 언론은 "멕시코시티 공항 직원이 데려온 한 한국인 때문에 멕시코시티 병원에 최고 수준의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한 동양인 남성이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제보 영상도 함께 내보냈는데 확인 결과 한국인 의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없고, 영상 속 남성은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재일 영사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