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작스런 소나기에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밤 사이에는 소나기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충청 이남 지역은 특보가 내려질 정도인데요, 시간당 50mm가량이 쏟아지면서 내일 새벽까지 1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에도 종일 소나기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연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강릉 17도, 전주와 광주는 19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 24도, 대구도 24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오늘처럼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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