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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혼인신고 먼저 했다"…이지훈, 14세 연하 일본인과 9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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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이 오는 9월 14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1979년생인 이지훈은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데뷔한 뒤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남이경>

<영상: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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