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육군 중령을 국가안보회의, NSC에서 쫓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의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을 NSC에서 쫓아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곧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빈드먼 중령은 2018년 7월 군에서 NSC로 파견된 우크라이나 전문가인데 NSC 파견 근무를 종료시키고 국방부로 돌려보낸다는 의미입니다.
빈드먼 중령 역시 이미 NSC 고위 당국자들에게 조기에 파견을 종료하고 이달 말까지는 현재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빈드먼 중령을 빨리 쫓아내는 쪽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빈드먼 중령은 문제가 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직접 들은 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하원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조사 요구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NSC 법률팀에 이런 우려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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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육군 중령을 국가안보회의, NSC에서 쫓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의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을 NSC에서 쫓아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곧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빈드먼 중령은 2018년 7월 군에서 NSC로 파견된 우크라이나 전문가인데 NSC 파견 근무를 종료시키고 국방부로 돌려보낸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