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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러시아, 미국 참가 대규모 흑해 연합훈련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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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가 미국 주도로 흑해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군사훈련의 중단을 촉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전날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흑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외부의 도움 없이도 흑해 국가들이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의 규모와 '명백히 공격적인' 훈련의 성격은 흑해에서의 실질적 안보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