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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주먹 같은 게 막 쏟아졌어"...초여름 우박에 멍든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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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전북과 충북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우박이 쏟아져 농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초여름 우박으로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피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요란한 돌풍과 함께 하늘에서 무언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빗방울이라기엔 웅덩이에 쏟아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가까이 가 보니 밭고랑에 얼음덩어리가 한가득, 우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