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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친일이 정상"이라던 대학교수…길거리 성추행으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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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주말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지인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까,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였습니다.

카이스트가 사건 발생 나흘 만인 오늘 이 교수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밤 10시가 넘은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

한 남성이 여성을 구석으로 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