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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업계 1위 스타벅스 배달 뛰어드니…동네 카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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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작은 커피 가게들은 배달에서 살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달에는 별 관심이 없다던 업계 1위 스타벅스가 최근 공격적으로 배달 영업에 나서면서 동네 소규모 가게들은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역세권의 한 스타벅스 점포입니다.

점심시간, 배달 주문이 쏟아집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 : 좀 많이 (배달) 시키는 편이에요. 하루에 20건에서 40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