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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분식집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메뉴는?"...KBS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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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라디오 프로그램 '황정민의 뮤직쇼' 측이 악성 댓글과 다투다 숨진 음식점 점주 사연을 퀴즈로 활용한 것에 사과했습니다.

KBS는 "선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불편을 느낀 분들이 계시면 당연히 사죄드려야 한다"며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어제 방송에서 최근 배달 앱 악성 댓글과 환불 요구에 시달리다 숨진 50대 음식점 주인 사연을 다루면서, 분식집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메뉴는 무엇인지 퀴즈로 내 항의가 빗발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