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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올림픽 개막 코앞인데 도쿄 코로나 재확산·백신 구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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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균형에 접종 신청 중단…경고 무시하고 유관중 올림픽

후생노동성, 공적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용 검토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개최 도시 도쿄도(東京都)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결정적 카드'로 꼽았던 백신 접종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일본 당국은 전문가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경기장에 1만 명 이하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유관중 올림픽을 하기로 결정해 대회를 계기로 감염이 확산할 것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