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尹 등판, 洪 복당에 최재형 들썩…野, 차고 넘치는 후보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동연, 야권 후보로 무게…국힘, DJ적자 장성민에 손짓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 날짜를 공개하자 야권의 대선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는 24일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이날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 공개적인 행보와 메시지를 늘리며 전언정치 중심의 신비주의 행보에서 탈피, 대중 앞에 직접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직 다지기와 세 불리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론조사에서 야권내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놓치지 않아 온 선두주자인 만큼 윤 전 총장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다른 주자들의 발걸음도 재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 일자를 밝힌 이날,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위 의결로 친정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