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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4살에 '최고 시즌'…정훈의 풀스윙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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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정훈 선수가 34살의 나이에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풀스윙을 앞세워 자신만의 야구를 고집해온 결과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까지 정훈은 야구 실력보다 독특한 스윙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몸이 휘청댈 정도로 전력을 다하는 어퍼 스윙을 고집해 헛스윙을 하면 쓰러지거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같은 뒷걸음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