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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하루 쓰는 면도날 300개"…97세 그림자 그림 거장의 독창적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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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셀로판지, 조명, 면도날을 이용해 그림자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거장이 있습니다. 올해로 98세를 맞은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숲 속, 따뜻한 무지개 빛이 잠자는 공주를 감싸 안았습니다. 온통 칠흑처럼 어두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듯합니다.

그림자 회화, '카게에'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한 후지시로 세이지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