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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평화의 소녀상' 도쿄 전시 결국 연기...우익 방해에 장소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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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도쿄 전시가 예정대로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우익 인사들의 집요한 방해로, 찾은 곳마다 전시장을 빌려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전시가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예정된 전시장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반일 전시 중단하라!" "표현의 부자유전 개최를 취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