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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양향자 지역사무실 직원 '성추행 의혹'…열흘 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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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사무실에서 일했던 친척이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양 의원은 뒤늦게 가해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사과했는데, 2차 가해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광주 지역 사무실.

현관문은 굳게 잠겨 있고 사무실 안 조명은 모두 꺼져 있습니다.

양 의원의 4촌 동생인 박 모씨는 여기서 회계담당 특보로 일하면서 수 개월동안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하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