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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민 편 섰던 홍콩 빈과일보…26년 만에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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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식이 전해졌던 대로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 매체였던 빈과일보가 26년 만에 폐간이 됐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홍콩이 신문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냐면서 분노했습니다.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빈과일보가 마지막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1면의 제목은 '고통스러운 작별'.

[딕슨 엔지/빈과일보 편집디자이너 : 이제 홍콩에는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홍콩에서 더 이상 미래를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