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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與지도부 '조국 일러스트'에 "패륜언론·찌라시" 원색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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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법 반드시 관철"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조국 부녀 일러스트' 사태로 논란을 빚은 조선일보를 겨냥해 원색 비난을 가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의 악질적 삽화에 온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악마의 편집이 이번에는 선을 한참 넘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성매매 범죄 기사에 아무 관련 없는 조국 전 장관 부녀의 이미지를 삽입했고, 한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항일투사 이미지도 끼워져있다"며 "애국선열을 이렇게 조롱해도 되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