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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북극권까지 지글지글…미국 서부 이어 유럽도 기록적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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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독일·러시아 등 찜통·열대야에 신음

"열돔현상 때문…공중보건 위협·기후변화 심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서부에 이어 유럽도 초여름에 들이닥친 폭염과 열대야에 고통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유럽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섭씨 38도에 치달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속출하는 가운데 북극권의 낮 기온이 섭씨 32도에 달할 정도다.

기록적 폭염의 기세는 지난 주말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