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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성 비위 감찰받던 육군 간부 실종...다른 간부도 성 비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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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준위, 일주일째 행방 묘연…장병들 수색 중

A 준위, 실종 직전까지 여러 혐의로 감찰받아

"같은 부대 중령, 女군무원 성희롱·갑질"

"부대 측이 내부 징계만 해"…사건축소 의혹 제기

[앵커]
경기도 양주의 육군부대에서 성 비위 등으로 감찰을 받던 한 간부가 일주일째 행방불명돼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같은 부대의 다른 간부도 성희롱과 갑질 혐의 등으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육군 제8사단 소속 A 준위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건 지난 18일 오후 2시 10분쯤입니다.

부대 인근 등산로로 향하는 CCTV 장면을 끝으로 지금껏 행방이 묘연해 장병들이 수색 중입니다.